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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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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수백 명의 전화번호보다 남은 10명의 사람이 더 소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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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부장

퇴직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수백 명의 전화번호보다 남은 10명의 사람이 더 소중했습니다

4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휴대전화 연락처를 열어보면 함께 근무했던 선배와 후배, 동료들의 이름이 수없이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람도 있었고 다른 부서지만 업무 때문에 자주 연락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직장에 있을 때는 하루에도 여러 번 전화가 오고 메시지가 왔습니다. 출근해서 얼굴을 보고, 점심을 같이 먹고, 회의를 하고, 퇴근 후에는 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이 많은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퇴직하고 나니 전혀 다른 현실이 보였습니다. ■ 현직에 있을 때는 경조사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집안에 크고 작은 일이 생깁니다. 결혼식도 있고 장례식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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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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