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신용카드 계속 써도 될까? 월급이 끊긴 뒤 카드 사용에서 달라진 점
직장에 다닐 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웠습니다. 월급날이 되면 통장에 급여가 들어왔고, 며칠 뒤 카드값이 빠져나가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 카드값이 조금 많이 나왔더라도 다음 달이면 다시 월급이 들어온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40여 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저 역시 카드 결제일을 크게 의식하며 살았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카드값이 많이 나온 달에는 '이번 달은 조금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월급이라는 정기적인 수입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 한편에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퇴직하고 나니 똑같은 신용카드인데도 느낌이 전혀 달라졌습니다. 월급은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데 카드값은 예전처럼 날짜가 되면 정확하게 빠져나갑니다. 퇴직했다고 통신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