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됐는데 실무는 그대로였습니다|40년 직장생활에서 배운 사람을 키우는 일
40여 년 전 제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의 직장 모습은 많이 달랐습니다. 당시만 해도 팀장 정도의 위치가 되면 최접점의 실무에서는 어느 정도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후배들이 실무를 담당하고 선배나 책임자는 뒤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살피며 방향을 잡아주는 모습이 익숙했습니다. 저 역시 선배들을 보면서 언젠가 직급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팀장이 되었을 때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 팀장이 됐지만 하던 일은 그대로였습니다 제가 팀장의 위치에 올라갔을 무렵 조직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인력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조직의 형태도 위에서 아래로 지시가 내려오는 전통적인 피라미드 구조에서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