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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1개의 글이 있습니다.

IMF 때 직장을 잃고 처음 알았습니다|가까운 사람보다 뜻밖의 사람이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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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직장 생활 이야기
현부장

IMF 때 직장을 잃고 처음 알았습니다|가까운 사람보다 뜻밖의 사람이 따뜻했습니다

1998년으로 기억합니다. IMF의 여파로 사회 전체가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저 역시 그 시간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잘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퇴출 대상이 되면서 제 직장생활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당시 저는 장기 연수 대상자로 선정되어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회사에 돌아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생각하며 교육을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상황을 맞게 된 것입니다. 당황스럽다는 말로는 당시의 심정을 다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연수를 중도에 그만두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약 3개월 동안 직장 동료들과 함께 우리가 처한 상황과 퇴출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녔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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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서 직함이 사라진 뒤,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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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직장 생활 이야기
현부장

명함에서 직함이 사라진 뒤,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사람들

제목명함에서 직함이 사라진 뒤,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사람들 [대표이미지 삽입] 직장에 오래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조직 안에서 자신의 자리가 생깁니다. 처음에는 선배들의 뒤를 따라다니던 신입사원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후배들이 생기고, 책임져야 할 일도 많아지고, 조직 안에서 맡는 역할도 커집니다. 저 역시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선후배와 함께했습니다. 현직에 있을 때는 주변에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먼저 인사를 건네는 후배도 많았고, 식사를 함께하자는 사람도 있었으며 이런저런 고민을 이야기하며 조언을 구하는 후배들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을 자연스러운 직장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퇴직하고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오니 예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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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수백 명의 전화번호보다 남은 10명의 사람이 더 소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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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부장

퇴직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수백 명의 전화번호보다 남은 10명의 사람이 더 소중했습니다

4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휴대전화 연락처를 열어보면 함께 근무했던 선배와 후배, 동료들의 이름이 수없이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람도 있었고 다른 부서지만 업무 때문에 자주 연락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직장에 있을 때는 하루에도 여러 번 전화가 오고 메시지가 왔습니다. 출근해서 얼굴을 보고, 점심을 같이 먹고, 회의를 하고, 퇴근 후에는 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이 많은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퇴직하고 나니 전혀 다른 현실이 보였습니다. ■ 현직에 있을 때는 경조사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집안에 크고 작은 일이 생깁니다. 결혼식도 있고 장례식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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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직장생활, 두 번의 새 출발|이직과 IMF를 버티며 마지막 퇴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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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부장

40년 직장생활, 두 번의 새 출발|이직과 IMF를 버티며 마지막 퇴직까지

직장생활을 거의 40년 가까이 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한 직장에서 편안하게 40년을 보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들어간 직장에서 10년을 채우기 전에 이직을 선택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고,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곳으로 옮긴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아직 젊었고,새로운 곳에서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옮겨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새로운 회사에는 이미 오랫동안 일해온 직원들이 있었고,저는 그들을 따라잡아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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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앞만 보고 일했는데, 퇴직이 다가오니 준비해 놓은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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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직장 생활 이야기
현부장

40년 앞만 보고 일했는데, 퇴직이 다가오니 준비해 놓은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4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앞만 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이면 회사에 나갔고,하루 종일 일에 매달렸고,해야 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든 끝내려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주어진 책임을 다하고,조금이라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느새 4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퇴직할 때가 가까워지고 나서 제 생활을 하나씩 돌아보기 시작하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앞만 보고 죽기 살기로 일했는데,정작 나 자신을 위해 제대로 준비해 놓은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노후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월급이 끊긴 다음에는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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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직장생활, 매일 밤 12시까지 일했습니다|지나고 나니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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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직장 생활 이야기
현부장

40년 직장생활, 매일 밤 12시까지 일했습니다|지나고 나니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합니다

[대표이미지 삽입 - 글 최상단] 제목 40년 직장생활, 매일 밤 12시까지 일했습니다|지나고 나니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합니다 직장생활을 거의 40년 가까이 했습니다. 그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아침이면 남들보다 일찍 출근했고,하루 종일 일을 하다가 밤 12시가 되어서야 일을 마치는 날이 많았습니다. 평일만 그렇게 산 것도 아니었습니다. 주말에도 고객을 만나야 할 일이 있었고 접대가 있으면 개인적인 약속보다 회사 일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에서 맡은 일이 있었고,가족을 위해서는 내가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았고,그렇게 하루하루 앞만 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4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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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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